이선진·이종민,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고 복식 ‘정상 스매시’

황선학 기자 2024. 10.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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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진·이종민(광명북고)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인 배드민턴 남고부 복식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

이선진·이종민은 8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고부 개인복식 결승서 김민승·현수민(광주 전남사대부고)을 2대0(21-13 21-18)으로 완파하고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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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김민승·현수민에 2-0 승…남대 복식 박승민·이병진도 ‘우승’
고등부 혼합복식 이형우·김태연 金…여대 복식 방주영·오주영 패권
제105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고부 복식서 우승한 이선진·이종민.광명북고 제공

 

이선진·이종민(광명북고)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인 배드민턴 남고부 복식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

이선진·이종민은 8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고부 개인복식 결승서 김민승·현수민(광주 전남사대부고)을 2대0(21-13 21-18)으로 완파하고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대학부 복식 결승서는 박승민·이병진(경희대)이 김하빈·최성창(전북 원광대)을 2대0(21-18 22-20)으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고, 여대부 복식의 방주영·오주영(인천대)은 김채정·정유빈(부산외대)을 접전 끝에 2대1(21-16 19-21 21-19)로 누르고 우승했다.

고등부 혼합복식의 이형우(광명북고)·김태연(수원 영덕고)도 결승전서 연서연(전남 화순고)·유현빈(전남기술과학고)을 1,2세트 모두 21-19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반면, 일반부 혼합복식의 김영혁(수원시청)·신승찬(포천시청), 여자 일반부 복식 김소영·장은서(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남자 일반부 복식의 김동주·이민서(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는 결승서 패해 나란히 준우승했다.

한편, 김해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태권도 남고부 80㎏급 결승에서 양지우(고양고)는 박준상(충남체고)과 난타전 끝에 1대2 판정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고, 여대부 +73㎏급의 유민영(경희대)도 권미서(부산 동아대)에 0대2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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