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판사들, 임금 인상 요구 단체휴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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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판사들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단체 휴가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 8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판사연대(SHI) 소속 판사들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제히 휴가를 내는 방식으로 집단행동에 돌입했습니다.
파우잔 아라시드 인도네시아 판사연대 대변인은 전국 판사 7,700여 명 중 1,600여 명이 단체 휴가에 합류하기로 했으며 실제 참가자는 그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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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판사들이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단체 휴가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 8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판사연대(SHI) 소속 판사들은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제히 휴가를 내는 방식으로 집단행동에 돌입했습니다.
파우잔 아라시드 인도네시아 판사연대 대변인은 전국 판사 7,700여 명 중 1,600여 명이 단체 휴가에 합류하기로 했으며 실제 참가자는 그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단체 휴가의 여파로 자바섬 서부 반텐주 세랑 지방법원에서는 형사재판이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법원은 판사들의 임금과 수당을 2012년 이후 12년간 동결하고 있습니다.
판사의 기본급과 수당을 더하면 직급에 따라 1,055만 루피아에서 1,890만 루피아, 약 92만 원에서 165만 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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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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