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부위원장 '야당 고소' 발언에 정무위 국감 한때 파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는 '야당 의원들을 고소하겠다'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과거 발언을 둘러싼 공방으로 한때 파행했습니다.
앞서 정 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해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에게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자신을 고발한 야당 의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는 '야당 의원들을 고소하겠다'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과거 발언을 둘러싼 공방으로 한때 파행했습니다.
앞서 정 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해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에게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자신을 고발한 야당 의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국감장에서도, 야당 의원들을 전부 고소·고발하겠다는 말을 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고, 야당 의원들은 국회 위협이라며 항의했습니다.
이후 여야 의원들의 고성 섞인 말다툼이 이어지자,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결국 회의 시작 40분 만에 정회를 선포했고, 오후에야 회의가 속개됐습니다.
오후 회의에서는 지난 1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과 관련해 소방 공무원들이 행동강령을 어겼다는 권익위 판단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야당은 이 대표가 이용한 헬기는 '닥터헬기'가 아닌 소방헬기였다며 권익위 판단이 잘못됐다고 주장했지만, 여당은 이 대표가 부당한 특혜를 받은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자도 군대 가면 전우애로 출산율 올라간다" 발언 일파만파
- 친구에게 '집들이 선물' 보냈더니 "배송비는 왜 안 보내?"
- 미, 열흘 만에 또 허리케인...'최고등급'에 비상 선포
- 소녀상에 입 맞추고 지하철서 음란물 틀고…美 유튜버 민폐 논란
- 美 그랜드캐니언에 '낙서 테러'…"한국인이라 부끄럽다"
- [속보] 탤런트 김수미 심정지로 별세...향년 75세
- 교문에 깔려 숨진 70대 경비원 CCTV 보니…"주민이 흔들어 부숴"
- '일용엄니' 배우 김수미 오늘 오전 별세...향년 75세
- IMF의 경고..."미 대선 뒤 미중 무역전쟁 시 한국 더 큰 영향"
- '여친 던지기' 내기한 남자친구…척추 골절시키고 잠수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