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샹부터 판잔러까지…이달 말 한국에 세계 수영 스타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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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영 스타들이 한국에 총집결한다.
대한수영연맹은 8일 국제수영연맹 승인에 따라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에 참가하는 초청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국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이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1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경영 월드컵인 만큼, 전 세계에서 인천을 찾는 선수단 전원이 한국에서 공정하고 즐겁게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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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세계적인 수영 스타들이 한국에 총집결한다.
대한수영연맹은 8일 국제수영연맹 승인에 따라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에 참가하는 초청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경영 월드컵 2차 대회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다.
국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이다.
한국을 찾는 선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수영 4관왕에 등극한 레옹 마르샹(프랑스)이다.
마르샹은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혼영 200m와 400m, 평영 200m, 접영 200m까지 네 종목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마르샹은 인천에서도 자유형 100m와 200m, 평영 100m와 200m, 개인혼영 100m와 200m, 400m까지 7개 종목에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세계 기록을 수립한 판잔러(중국)는 자유형 100m와 200m, 개인혼영 100m에 출전해 황선우(강원도청)와 세 종목에서 대결한다.
여자 초청 선수 중에는 케이트 더글러스(미국)가 가장 많은 8개 종목에 출전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6관왕인 장위페이(중국)는 자유형 50m, 배영 50m, 접영 50m와 100m, 개인혼영 100m에 출전한다.
남자 7명, 여자 5명의 해외 수영 스타와 대결할 우리나라 경영 대표팀은 총 26명 가운데 25명이 참가한다.
개최국은 국가대표가 아닌 일반 선수도 출전할 수 있다.
올 시즌 태극마크를 달지 못한 남자 접영 100m 한국기록 보유자 김영범(강원체고)을 비롯한 전문선수 200여명과 동호인 40여명 등 우리나라에서만 3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1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경영 월드컵인 만큼, 전 세계에서 인천을 찾는 선수단 전원이 한국에서 공정하고 즐겁게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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