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조사 한 달이면 탄핵" 엄포…명태균 자신감 '근거' 있나?
오대영 기자 2024. 10. 8. 18:44
명태균 "대선 당시 대통령 자택에 수시 방문…조언도"
대통령실 "대통령 취임 후 명태균과 소통 없었다"
조국 "명태균, 인사·정책 개입했다면 '제2의 최순실'"
대통령실 "대통령 취임 후 명태균과 소통 없었다"
조국 "명태균, 인사·정책 개입했다면 '제2의 최순실'"
[명태균 (어제 / JTBC '뉴스룸') : 대통령 때 공을 그렇게 많이 세우셨으니 대통령을, 여사를 이름 팔고 다녀도 됩니다.]
어제(7일) 저희 JTBC와 인터뷰를 했던 명태균 씨, 저희만 인터뷰를 한 게 아니고요. 정말 '전방위'적으로 언론사들을 만났습니다.
"대통령 집을 드나들었다" "총리를 누구로 할지 제안했다" 이런 주장을 여러 언론사를 통해 반복적으로 펼친 건데요.
주목되는 건 이 한마디였습니다. "한 달이면 하야하고 탄핵일 텐데 감당이 되겠나?"
자신을 털면, 대통령이 다친다는 경고와 협박인 겁니다.
이 말을 두고 "벼랑 끝 전술이다" 이런 분석이 있는가 하면, "명태균이 제2의 최순실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나왔습니다.
명태균 씨의 허세인지, 혹은 정말 근거가 있는 주장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앵커]
"한 달이면 하야하고 탄핵이고 감당이 되겠나" 이거 아마 대통령실을 향해서 던진 발언으로 보이는데, 정광재 의원님, 허풍으로만 볼 수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Q. 명태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언급…신빙성 있나
Q. 명태균 대통령 부부 '친분' 과시했는데…근거는
Q. 조국 "명태균 제2의 최순실"…국정농단 사태와 같나
Q. 추경호 "'탄핵' 발언 신빙성 무게 안 둬"…여당은
Q. 한동훈 "선택의 시간 다가오고 있다" 언급…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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