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家 조현문 설립 단빛재단, 효성그룹 주식 844억원 전액 처분

2024. 10. 8.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설립한 단빛재단이 출연받은 효성그룹 주식을 전액 처분한다.

단빛재단은 내년 3월 31일까지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식을 처분한다고 8일 공시했다.

처분하는 주식은 효성티앤씨 14만5719주, 효성중공업 13만9868주, 효성화학 4만7851주다.

조 전 부사장은 부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한 재산을 전액 출연해 지난달 단빛재단을 설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지난 7월 상속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위해 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한영대 기자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설립한 단빛재단이 출연받은 효성그룹 주식을 전액 처분한다.

단빛재단은 내년 3월 31일까지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식을 처분한다고 8일 공시했다.

처분하는 주식은 효성티앤씨 14만5719주, 효성중공업 13만9868주, 효성화학 4만7851주다. 금액으로는 총 844억원 규모다.

단빛재단 측은 처분 목적으로 “공익법인 목적의 사업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부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한 재산을 전액 출연해 지난달 단빛재단을 설립했다.

eh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