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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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대중교통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이날 오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후 올해 들어선 교통·법률·회계 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준공영제 도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과 노선 개편안 등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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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대중교통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이날 오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중교통 준공영제와 노선 개편 추진 과정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였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올해 들어선 교통·법률·회계 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원주시 대중교통 개선방안 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준공영제 도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과 노선 개편안 등을 살피고 있다.
이 가운데 열린 중간보고회에선 △준공영제 세부 운영방식 및 표준운송원가 설정 △표준운송원가 정산체계 수립 및 서비스·경영평가 기준 마련 △시민 설문조사에 따른 노선 개편 초안 수립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재도 많은 예산이 운수업계 보조금으로 지급되고 있지만, 준공영제를 시행하면 막대한 재정이 추가 투입될 수 있다”면서 “어떤 방식으로 준공영제를 추진하는 것이 원주시민을 위한 것인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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