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토론회’ 개최

최규삼 기자 2024. 10. 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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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2020년부터 5개년간 추진한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0일 진행한다.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은 "현재 장애아동의 놀이 공간은 소수의 무장애 통합놀이터와 학교, 지역사회 내 서비스 기관을 일부 제외하고는 전무한 상황으로 장애아동들이 맘껏, 실컷, 함께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호자와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정부와 입법기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 외에도 모든 장애아동의 놀 권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조례 발의를 위해 많은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세이브더칠드런도 장애아동의 놀권리 확산 더 나아가 사회성 기술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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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발의에 보호자들의 적극적 참여 촉구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은 2020년부터 5개년간 추진한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0일 진행한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 지원은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아동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비해 사회적 안전망과 지원 개입은 부족한 상황이다. 발달장애아동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교감 능력, 즉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놀이는 매우 중요한 매개체이다.

1부에서는 놀이를 통해 장애아동의 사회성과 행복감 표현, 놀이방법과 유형, 놀이대상 등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소개가 진행되며, 이어서 2부에서는 '장애아동의 놀권리가 보장되기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는 '장애인권법센터'의 대표이자 변호사인 김예원 변호사, 아동권리보장원  황정아 부장, '불안과 확신 사이에서 선택육아' 저자 김하림 작가가 참석해 입법, 정부 및 지자체, 보호자 및 대중의 눈으로 바라본  장애아동의 놀권리에 대해 논의한다. 

장애아동놀이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토론회는 10월 10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한양대학교(서울캠퍼스) 미래자동차연구센터 1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7일까지 사전 신청자에겐 행사 참석 시 가이드북(모든 아이를 위한 우리아이 놀이활동북)이 제공된다. 더불어 보호자가 더 쉽게 아이들과 양질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활동을 담은 영상도 세이브더칠드런 유투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은 "현재 장애아동의 놀이 공간은 소수의 무장애 통합놀이터와 학교, 지역사회 내 서비스 기관을 일부 제외하고는 전무한 상황으로 장애아동들이 맘껏, 실컷, 함께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호자와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정부와 입법기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 외에도 모든 장애아동의 놀 권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조례 발의를 위해 많은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세이브더칠드런도 장애아동의 놀권리 확산 더 나아가 사회성 기술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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