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격받은 우크라 하르키우서 어린이 포함 11명 부상

조소영 기자 2024. 10. 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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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1명이 부상했다.

올레 시니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러시아의) 공격으로 기반 시설이 손상됐다"며 "당국은 무기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의 국경에서 30㎞ 떨어진 하르키우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 시작된 이후, 빈번한 공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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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 시설 손상…무기 종류 확인 위해 노력"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러시아 군의 공습을 받아 허물어진 아파트가 보인다. 2024.09.2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1명이 부상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지역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올레 시니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러시아의) 공격으로 기반 시설이 손상됐다"며 "당국은 무기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르 테레코프 하르키우 시장은 화재 발생을 알리는 한편 "민간 생산 시설이 타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러시아와의 국경에서 30㎞ 떨어진 하르키우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 시작된 이후, 빈번한 공격을 받아왔다.

현지 관리들은 "지난주에는 러시아의 유도 폭탄이 5층 아파트 건물을 공격해 10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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