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김중업건축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등

안양=남상인, 안양=김동우 기자 2024. 10. 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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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1일 한국건축역사학회와 김중업건축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도시와 자연, 그리고 김중업 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축·조경 연구자, 지역 건축가를 초청해 김중업의 건축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김중업건축박물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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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업건축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안내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1일 한국건축역사학회와 김중업건축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도시와 자연, 그리고 김중업 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축·조경 연구자, 지역 건축가를 초청해 김중업의 건축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김중업건축박물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김중업 건축에서의 자연'을 주제로 남성택 한양대 교수가 '김중업, 모더니즘, 브루탈리즘, 프리미티비즘'에 대해, 2부에서는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을 주제로 정재은 김중업건축박물관 학예사가 '건축, 예술로서의 전환: 김중업건축박물관에 관해'서를 각각 발표한다.

◇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기후스트레스가 낮은 안양시'

안양시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물순환 촉진·지원 법률'에 발맞춰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물순환 방안과 함께 평촌신도시 재정비 등 도시계획과 연계해 불투수 면적, 비점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하천 건천화, 도시 홍수 등 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기본계획에 담았다.

시는 '쾌적하고 기후스트레스가 낮은 안양시'를 목표로 지역 내 삼성·안양·수암·학의천 유역의 우선관리지역을 선정,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물순환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빗물 침투량을 8.3%p 개선하고, 표면유출(15.5%p)과 증발산(7.3%p)을 감소시키는 등 물순환을 개선할 계획이다.

◇ 도의원들과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 모색

안양시는 8일 스타트도시통합센터에서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들과 스마트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성수, 김철현, 문형근, 김재훈, 이채명, 장민수 등 6명의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지난 4월 신축 개관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시민들이 안양시 스마트도시의 주요 사업과 미래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이날 도의원들은 홍보체험관에서 디지털 가상현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인프라 등 미래 스마트도시 기술을 체험했다.

◇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 개최...'행복한 기업가 정신 공유'

안양산업진흥원은 8일 제6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기업 대표 17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기업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리다. 산업진흥원의 지역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정책의 하나인 조찬간담회는 기업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회 모색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찰대학 교수, 프로파일러, 작가, 방송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표창원 대표를 초청해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알려주는 행복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기업인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안양=남상인, 안양=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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