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남본부, 남해 섬마을 송전탑 복구…바지선 사고 49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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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경남본부는 남해군 미조면 내륙과 조도 사이 송전탑 복구 공사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0일 오후 3시께 남해군 미조면 육지와 조도사이 전력선이 대형 선박 구조물을 실은 바지선에 의해 끊어져 정전이 발생한지 49일만이다.
이 사고로 전력선을 지지하고 있던 양쪽 철탑이 심하게 파손되어 이에 대한 복구공사 착공에만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에 착공해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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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남해군 미조면 내륙과 조도 사이 송전탑 복구 공사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0일 오후 3시께 남해군 미조면 육지와 조도사이 전력선이 대형 선박 구조물을 실은 바지선에 의해 끊어져 정전이 발생한지 49일만이다.
이 사고로 조도와 호도 83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됐었다.
한전은 사고발생 당일 비상발전기를 미조항에 대기했으나 기상악화로 다음날 조도와 호도에 입항해 비상발전기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전력을 조속히 공급했다.
이 사고로 전력선을 지지하고 있던 양쪽 철탑이 심하게 파손되어 이에 대한 복구공사 착공에만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에 착공해 공사를 완료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관내 도서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 및 복구절차를 다시 한번 정립할 뿐만 아니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선박회사 등 해상 전력설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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