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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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에 정책 당사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아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아동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진행한 표준조사의 결과와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설명했다.
구는 토론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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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에 정책 당사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아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아동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진행한 표준조사의 결과와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아동을 위한 놀이공간 확보', '아동의견 제시 기회 확대', '아동대상 안전교육 필요', '마음건강에 대한 돌봄', '학교 구성원 간 소통', '가족간 소통 지원'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구는 토론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가 경험한 상황에서 문제점을 찾고 의견을 나누며 나와 다른 생각을 공유하는게 재미있었고,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아동들이 아동정책의 대상이기보다 주체로서 존중되고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가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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