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트 브르타뉴, EHF 챔피언스리그 B조에서 유일한 4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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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트 브르타뉴 핸드볼(Brest Bretagne Handball, 프랑스)이 EHF 여자 챔피언스리그 2024/25 시즌에서 B조 유일의 4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루트비히스부르크에서는 구로 네스타케르(Guro Nestaker)가 7골, 비올라 로이히터(Viola Leuchter)와 도로티아 팔루베기(Dorottya Faluvégi)가 각각 4골씩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은 브레스트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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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스트 브르타뉴 핸드볼(Brest Bretagne Handball, 프랑스)이 EHF 여자 챔피언스리그 2024/25 시즌에서 B조 유일의 4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브레스트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B조 4라운드 경기에서 HB 루트비히스부르크(HB Ludwigsburg)를 33-26으로 꺾으며 승점 8점으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슛 기회가 엇비슷했으나, 결정력에서 브레스트가 앞섰다. 브레스트는 54번의 슛 시도 중 61%의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루트비히스부르크는 53번의 슛 중 49%만을 성공시키며 점점 뒤처졌다. 특히 브레스트는 후반 수비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 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브레스트의 클라리스 마이로(Clarisse Mairot)는 8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유럽 대회 커리어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폴린 코아타네아(Pauline Coatanéa)는 6골로 팀의 공격을 지원했으며, 카타리나 필터의 19개 세이브가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
루트비히스부르크에서는 구로 네스타케르(Guro Nestaker)가 7골, 비올라 로이히터(Viola Leuchter)와 도로티아 팔루베기(Dorottya Faluvégi)가 각각 4골씩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은 브레스트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브레스트는 2019/20 시즌 이후 처음으로 4연승을 달리며, 팀의 경기력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브레스트의 새로운 감독 라파엘 테르벨(Raphaëlle Tervel) 하에서 팀은 무결점의 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시즌 EHF FINAL4에 진출할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브레스트는 루트비히스부르크와 7번의 맞대결에서 5번을 승리로 장식했으며,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브레스트의 골키퍼 카타리나 필터는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이곳에서 승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루트비히스부르크도 잘 싸웠고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다. 수비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고, 덕분에 쉬운 골을 많이 넣을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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