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안동시와 자매결연 협약…정책·상생 교류 확대

송명희 2024. 10. 8.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오늘(8일) 경북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도시는 오산의 독산성 및 세마대지, 안동의 도산서원 등 역사적인 사적이 있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미래를 향한 상생을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오산시는 오늘(8일) 경북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도시는 오산의 독산성 및 세마대지, 안동의 도산서원 등 역사적인 사적이 있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미래를 향한 상생을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했습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행정 정책 공유는 물론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자매도시 시민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등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장은 "학문과 예의의 산실인 도산서원을 비롯한 다수의 서원,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있는 하회마을 등 수많은 역사 유적과 문화를 가진 안동과 세마대·궐리사가 있는 오산은 역사적으로 공유하는 점이 많다"며 "역사를 바탕으로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권 시장도 "오산은 경부선 철도와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세계적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소재한 도시"라며 "바이오 백신 산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수임을 자임하는 안동시는 오산시와 협력해 공동 번영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산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