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켜지자 무려 6년 만에 움직인다…레알 마드리드 결단, 21살 신예 영입키로

강동훈 2024. 10. 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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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니 카르바할(32)이 '시즌 아웃'이 확정되면서 수비라인 붕괴돼 빨간불이 켜진 레알 마드리드가 당장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스쿼드 보강을 위해 움직일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겨울 이적시장 때 선수 보강에 나서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6년 만에 겨울 이적시장 때 선수 보강을 계획하면서 센터백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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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최근 다니 카르바할(32)이 ‘시즌 아웃’이 확정되면서 수비라인 붕괴돼 빨간불이 켜진 레알 마드리드가 당장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스쿼드 보강을 위해 움직일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겨울 이적시장 때 선수 보강에 나서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겨울 이적시장 영입을 계획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영입에 중점을 두고 있는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이런 가운데 카스텔로 뤼케바(21·라이프치히), 조렐 하토(18·아약스), 비토르 레이스(18·파우메이라스)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이 가운데서도 이미 유럽 무대에서 기량이 증명된 뤼케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뤼케바는 지난 2021년 올랭피크 리옹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했고, 빼어난 활약상 속에 지난해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후 적응기 없이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매체는 “뤼케바는 불과 21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라이프치히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으며, 뛰어난 예측 능력과 전술적 이해도를 보였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뤼케바의 성장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과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능력은 그를 장기적인 플랜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수비라인이 붕괴가 되고 있다. 최근 카르바할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지난해 이맘때쯤 마찬가지로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데이비드 알라바(32)는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에데르 밀리탕(26)과 안토니오 뤼디거(31)가 버티곤 있지만, 이들도 서서히 과부하가 걸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6년 만에 겨울 이적시장 때 선수 보강을 계획하면서 센터백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9년 1월 당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던 브라힘 디아스(25)를 영입해 미드필더진을 보강했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은 조용히 보내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만 센터백 영입에 그치지 않고 오른쪽 풀백 영입도 고려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고 있는 선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26·리버풀)다. 당초 알렉산더아널드가 내년 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면 영입할 생각이었지만, 겨울 이적시장 때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센터백을 강화하는 것 외에도 신뢰할 수 있는 오른쪽 풀백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입 대상으로 점 찍은 선수는 알렉산더아널드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건 뤼케바다. 뤼케바는 시즌 초반 취약해 보였던 수비라인에 젊음과 견고함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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