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모양성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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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제51회 고창 모양성제'를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모양성제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심덕섭 군수는 추진상황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어 올해 축제의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모양성제에 오시면 낮부터 밤까지 온종일 생기발랄한 하루를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역사와 자연경관 등에 심취해 보는 시간도 함께 가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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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제51회 고창 모양성제'를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모양성제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심덕섭 군수는 추진상황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어 올해 축제의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올해 모양성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젊은층의 참여 확대’에 맞춰진 부분이다.
축제 슬로건 역시 '온고지신:옛 것에 MZ를 얹다'로 정하면서 슬기로운 한량생활, 멍때리기 대회, 모양도화서 등 젊은 세대 감성에 맞춘 프로그램들이 대폭 확대됐다.
사전 접수가 진행된 MZ답성놀이도 접수 시작과 동시에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몰렸고 전국노래자랑 역시 10대부터 90대까지 예심을 신청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축제의 공간도 대폭 확대됐다.
고창읍성에서 전통시장까지 이어지는 골목에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야시장이 매일 열릴 예정이다.
가을꽃이 만발한 꽃정원을 비롯해 노동저수지에도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리며 ‘오래 머물다 가는 축제’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회용품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 축제'를 지켜낼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모양성제에 오시면 낮부터 밤까지 온종일 생기발랄한 하루를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역사와 자연경관 등에 심취해 보는 시간도 함께 가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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