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강소기업 지원합니다” 신한은행, 강소기업협회와 맞손

김나경 2024. 10. 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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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한국강소기업협회와 함께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매칭,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소기업 인증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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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수출입 관련 금융지원, 컨설팅 등 협업 추진
8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한국강소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이해창 신한은행 외환본부장(오른쪽 세번째), 심상돈 한국강소기업협회 심상돈 협회장(오른쪽 네번째)이 협약식 이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강소기업협회와 함께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매칭,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소기업 인증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소기업협회 회원사 및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관련 금융서비스 수수료 우대 △수출입 보증·보험료 지원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수출입 기업을 위한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진출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강소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수출입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의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지분투자 등 차별적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시중은행 중 글로벌 시장에서 1등 은행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나경 (givean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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