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102억 규모 구리 공급계약 체결 "전년 매출 대비 147% 수준"

박기영 기자 2024. 10. 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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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가 중웨이신소재 재료과학기술(CNGR) 홍콩 법인과 102억원 규모 구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조달한 구리를 CNGR 홍콩 법인에 공급하는 계약으로 지난 8월 홍콩 씨틱메탈(CITIC Metal Limited)과 체결한 약 82억원의 공급계약 성공 이후 두번째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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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가 중웨이신소재 재료과학기술(CNGR) 홍콩 법인과 102억원 규모 구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9억원보다 47.82% 가량 많은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조달한 구리를 CNGR 홍콩 법인에 공급하는 계약으로 지난 8월 홍콩 씨틱메탈(CITIC Metal Limited)과 체결한 약 82억원의 공급계약 성공 이후 두번째 계약이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글로벌 전구체 1위 기업 CNGR이다.

피노 관계자는 "이차전지 원재료나 소재들의 구매, 판매 등을 시작으로 전구체 관련 사업 성공을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선 것"이라며 "향후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전구체 사업 관련 소재 소싱과 가공부터 전구체 제조와 판매까지 밸류체인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최대주주 변경 이후 두건의 공급계약을 통해 약 185억원의 매출을 확보했다"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69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라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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