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64%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할 것"
심영주 2024. 10. 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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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 10명 중 6명(64%)이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을 보유했거나 운용하고 있는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1월 채권시장지표' 설문조사 결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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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채권 전문가 10명 중 6명(64%)이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을 보유했거나 운용하고 있는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1월 채권시장지표’ 설문조사 결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권 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응답(64%)은 지난달(46%)보다 20% 넘게 늘었습니다.
최근 국고채 금리가 한은의 긴축 완화 기대감을 반영한 수준으로 떨어지자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금통위 후에도 채권 금리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다음 달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전월 111.7보다 오른 116.5로 집계됐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심영주 (szuu0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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