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동행 계속 이어간다…순조로운 협상 속 합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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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25·프랑스)와 새로운 계약을 코앞에 두고 있다.
8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리버풀은 코나테와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곧 합의를 맺을 수 있을 거로 확신하고 있다.
리버풀이 코나테와 재계약을 추진하는 건,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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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이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25·프랑스)와 새로운 계약을 코앞에 두고 있다. 현재 양측은 순조롭게 재계약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최종 합의를 맺으면서 공식발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8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리버풀은 코나테와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곧 합의를 맺을 수 있을 거로 확신하고 있다.
리버풀이 코나테와 재계약을 추진하는 건,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여름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아르너 슬로트(46·네덜란드) 리버풀 감독이 코나테의 기량이나 능력 등을 매우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코나테는 이번 시즌 리버풀이 공식전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9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출전하지 않은 1경기는 중요도가 떨어지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이었다. 슬로트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연봉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에선 슬로트 감독이 자신의 계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코나테와 오랜 시간 함께하길 바라는 만큼 장기 계약을 맺으면서 붙잡을 거로 전망되고 있다. 연봉 역시도 그간의 활약을 고려해 인상될 거로 관측됐다.
코나테는 지난 2017년 소쇼몽벨리아르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라이프치히를 거쳐 지난 2021년부터 리버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통산 99경기(5골·3도움)에 출전했다. 이 기간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1회와 EFL 컵 2회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리버풀은 이에 앞서 또 다른 센터백 자렐 콴사(21·잉글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해 공식화했다.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계약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선 최소 4년으로 보고 있다. 연봉 역시 소폭 인상될 거로 전망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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