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도 `몸테크` 보다 `얼죽신`이 대세
상품, 입지, 가격, 혜택 등 모두 다 따진다면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주목
기업을 위한 대표적 업무공간인 지식산업센터도 부동산 시장 전반에 불어닥친 '얼죽신' 열풍에 합류하고 있다. 그동안 공급이 오래됐어도 입지 하나만을 바라보며 굳건한 시세를 유지했던 지식산업센터도, 이제는 신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 왕좌를 내주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빅데이터 플랫폼인 지식산업센터114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에 있는 '우림블루나인비즈니스센터'는 전용면적 135㎡가 8억6천여만원, 140㎡는 10억원의 몸값을 보이지만, 신축인 '가양역더리브아너비즈타워'는 이보다 더 낮은 전용면적 102㎡임에도 몸값이10억5,655만원을 자랑할 정도다.
또 경기 화성시에 자리 잡은 '현대실리콘앨리동탄'은 전용면적 88㎡가 4억6,7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구축인 '동탄역센테라IT타워2차'의 전용면적 89㎡(3억5,000만원) 보다 몸값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과 구축간 매매가격 격차가 벌어진 만큼 지식산업센터를 알아보는 이들이라면, 분양 이후 프리미엄을 생각해서라도 구축보다 신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 역시 부동산 자산을 증식하는 상품 중 하나인 만큼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특화된 신규 지식산업센터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다만 모든 부분을 만족하는 신규 지식산업센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꼼꼼히 챙겨 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공급되는 신축 상품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을 꼽자면,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상품이면 상품, 가격이면 가격, 혜택이면 혜택에 이르기까지 부동산에 대한 높은 기준점을 모두 충족시키는 '팔방미인'과 같은 지식산업센터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DL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 일원에 짓는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대수는 법정 대비 193%인 총 838대로 계획돼 있다.
이 단지는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입주 기업의 업종이나 기업의 규모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 전실 발코니 설계(일부)가 적용된다. 차량 통행이 쉽고 원활한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도 도입된다. 또한 업무 중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데크를 비롯해 별도의 휴게공간인 테라스와 옥상정원은 물론 북카페, 공용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갖춰진다.
입지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지하철 1, 4호선과 GTX-C노선(예정) 금정역 도보역세권이다. 인근에는 향후 동탄~인덕원선 호계역(예정, 가칭)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LS그룹 다수의 계열사가 있고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업종의 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분양가는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선다. 인건비, 건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시장 상황에서도 3.3㎡당 평균 1,1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또한 한시적으로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에 대해 무이자대출을 지원하며, 이후에는 계약축하금(5%)까지 제공한다. 만일 수요자가 계약금10%를 모두 자납한다고 하더라도, 5% 계약축하금에 연 5% 계약금이자지급(3년치 일시지급)을 제공한다.
또 입주시점에는 잔금공제(10%) 또는 임대수익보장 연 5%(4년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는 계약지원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향후 시장상황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도 주어진다.
한시적 분양혜택을 제공받는다면, 실제구매를 위한 비용은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타워 건너편에 있는 호계데시앙플렉스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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