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사업인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을 통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매해 진행하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서면 및 발표 심사(80%)와 게임 이용자 투표(20%)를 종합해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을 표방하는 작품이다.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특징이다. 액션성을 강조한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한 RPG 플레이가 결합됐다. 출시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6일차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26만을 달성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하며 소중한 의견을 주시는 이용자분들 덕분에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면밀히 파악해 만족하실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는 10월 10일 시즌1 ‘침공(INVASION)’ 2차 업데이트도 앞두고 있다. 신규 계승자(캐릭터) ‘얼티밋 프레이나’, 신규 보스 ‘데스 스토커’, 최상위 난도 ‘400% 침투 작전’ 등의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일반게임(프론티어) ‘금지된 예술’(에이아이엑스랩), 기능성게임 ‘브레인99’(엑소게임즈), ‘언커버 더 스모킹건’(렐루게임즈), 인디게임 ‘HYNPYTOL’(베이스제로),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롱플레이스튜디오), ‘마녀의 샘R’(키위웍스) 등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