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씨네큐브, 영화 '미나리'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
김경은 2024. 10. 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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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는 8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리어프리' 버전을 무료 상영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과 전시회 수어 해설은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흥국생명빌딩은 앞으로도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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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는 8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리어프리’ 버전을 무료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태광그룹이 장애인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태광 예술산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상영회에는 한국농아인협회, 노원시각장애인 복지관, 마포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종로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에서 100여 명의 장애인 및 활동보조인이 참석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인들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설 내레이션과 자막을 추가한 버전이다. 씨네큐브는 이날 ‘미나리’를 시작으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11월 5일)’, ‘리빙: 어떤 인생(12월 10일)’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과 전시회 수어 해설은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흥국생명빌딩은 앞으로도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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