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2040년까지 단계적 추진

김인유 2024. 10. 8.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는 8일 시청에서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204년까지 추진할 세부적인 물순환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물순환 사업은 '2040년 쾌적하고 기후스트레스가 낮은 안양시'를 목표로 관내 삼성천, 안양천, 수암천, 학의천 유역을 우선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8일 시청에서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204년까지 추진할 세부적인 물순환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물순환 사업은 '2040년 쾌적하고 기후스트레스가 낮은 안양시'를 목표로 관내 삼성천, 안양천, 수암천, 학의천 유역을 우선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 평촌신도시 재정비 과정에 빗물 침투 및 저류 능력을 회복시키는 저영향개발 기법을 도입하고, 빗물 재이용과 같은 그린인프라도 구축해 물순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비점오염저감시설과 같은 자연 친화적 기술도 적용해 열섬현상을 낮추고 탄소중립도 실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도시화로 불투수 면적이 늘어나고, 기후변화로 홍수와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선도적으로 물순환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특히 평촌신도시 재정비에 맞춰 물순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