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재개발 시공사 홍보에 '라방'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8일 오후 7시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구형 공공지원으로 기획된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자 라이브 홍보'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사업 시공자 홍보에 '라이브 커머스' 방식을 도입한 것은 신당10구역이 처음이다.
총 3회차로 예정된 라이브 홍보의 첫 방송에는 시공자 소개와 사업 참여 의지 등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8일 오후 7시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구형 공공지원으로 기획된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자 라이브 홍보'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사업 시공자 홍보에 '라이브 커머스' 방식을 도입한 것은 신당10구역이 처음이다.
구는 "지난 12월 개정된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은 시공자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자 개별홍보 기준과 처벌을 강화했으며, 이에 구는 홍보공영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식은 홍보공영제의 일환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은 시공자의 '공정한 홍보'를 유도하고 조합원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홍보 방법"이라며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 3회차로 예정된 라이브 홍보의 첫 방송에는 시공자 소개와 사업 참여 의지 등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다음 회차들에서는 조경,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등에 대한 특화설계와 안전사고, 하자 분쟁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신당10구역은 1천400여 세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 신통기획·조합직접설립 1호 ▲ 서울시 재개발사업 최초·최단기간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 ▲ 36일 만에 조합설립 동의율 확보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조합설립 1년 이내에 정비업체, 설계자, 시공자 선정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지난달 23일 열린 시공자 입찰 현장설명회에 6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천 송도서 패싸움 중 칼부림…40대 주범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
- '머스크 하루만에 46조원 벌었다'…테슬라 주가 22% 급등 | 연합뉴스
- 부모 살해 종신형 美형제, 넷플릭스 드라마 방영후 가석방 기회 | 연합뉴스
- 소화기로 국회의사당 출입구 유리문 부순 60대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빙초산 마신 이웃 사망…음료수로 착각해 건넨 시각장애인 집유 | 연합뉴스
- "화장품으로 모발 성장 촉진·탈모 예방?…허위 광고입니다" | 연합뉴스
- '강남 아파트가 7억' 100명 홀려 200억 뜯은 사기…2심도 중형 | 연합뉴스
- 트럼프, 자신 기소한 특검 겨냥 "집권하면 2초만에 해임" | 연합뉴스
-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 연합뉴스
- 대낮 제주시내 공원서 90대 남성 흉기 찔린 채 발견…결국 숨져(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