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떠났잖아' 너마저 보낼 순 없어...'1185억' FW와 재계약 총력

한유철 기자 2024. 10. 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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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와의 재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스타 공격수인 크바라츠헬리아와의 협상을 진전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구단은 선수의 에이전트와 회담을 계획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과 같은 상황을 피하길 원하며, 가능한 한 빨리 크바라츠헬리아와 새로운 계약을 성사키기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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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나폴리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와의 재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는 A매치 휴식기 동안 스타 공격수인 크바라츠헬리아와의 협상을 진전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구단은 선수의 에이전트와 회담을 계획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과 같은 상황을 피하길 원하며, 가능한 한 빨리 크바라츠헬리아와 새로운 계약을 성사키기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2022-23시즌 감격적인 우승 이후, 나폴리는 '우승 주역'들과 하나둘 이별했다. 우승 감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와 이별했고 '괴물 수비수' 김민재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냈다. 간판 스트라이커인 오시멘과는 관계가 악화됐고, 이번 시즌 튀르키예 리그의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보냈다.


그래도 아직 '핵심' 한 명은 남아 있다. 주인공은 크바라츠헬리아. 그는 2022-23시즌 리그에서만 12골 13어시스트를 올리며 나폴리 우승의 한 축을 담당했다.


2023-24시즌엔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구단의 몰락과 함께 선수 본인도 부진의 늪에 빠졌다. 나폴리는 리그 리그 38경기에서 13승 14무 11패(승점 53점)에 그치며 10위에 자리했다. '1위' 인터밀란과의 격차는 41점이나 됐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5위' 볼로냐와의 차이도 15점이나 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리그에서 11골 8어시스트를 올리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UCL에선 8경기에서 단 1어시스트에 그쳤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설에 연관되기도 했다. 킬리안 음바페를 보낸 파리 생제르맹(PSG)이 그의 대체자로 크바라츠헬리아를 고려한 것.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에 따르면, PSG의 수뇌부들은 선수의 대리인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여전히 크바라츠헬리아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필사적으로 그를 지키길 바라고 있다. 이번 시즌 나폴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크바라츠헬리아 역시 리그 7경기에서 3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폼을 끌어 올렸다. 나폴리는 그의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까지 차단하길 바라고 있으며 A매치 휴식기 동안 재계약에 대해 진전을 이루기를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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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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