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베슬에이아이, 1200만달러 투자 유치[Geeks' Briefing]

김주완 2024. 10. 8. 15: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8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베슬에이아이, 1200만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AI 통합 플랫폼 운영사 베슬에이아이가 약 1200만 달러(15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베슬에이아이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및 생성형 AI 시대의 급격한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해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MLOps(머신러닝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데이터 처리 및 모델 학습 시간을 대폭 단축고 최대 80%의 컴퓨팅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 또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쏘카, "편도 서비스로 2030 주축으로 성장세 이어간다"
쏘카의 편도 서비스가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무기로 2030세대 젊은층에 인기를 끌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의 ‘편도’ 서비스는 대여지와 다른 곳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다. 동일한 쏘카존에서 대여와 반납이 이뤄지는 ‘왕복’ 서비스와 달리 쏘카존에서 차량을 빌리고 원하는 곳에 반납하는 ‘쏘카존 편도’, 쏘카존 이외 장소에서 대여·반납하는 ‘부름 편도’ 등을 통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 계획을 설계할 수 있어 이용자들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 

쏘카가 자체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편도 서비스를 특히 애용하는 연령대는 2030세대로 집계됐다. 편도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중 20대는 49%, 30대는 32%로 편도 이용 건수 10건 중 8건을 2030세대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모든 연령대에서 편도 이용 건수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젊은층 사이 불고 있는 편도 서비스 인기에는 급한 이동에 필수적인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와트, 자율주행 물류배송 로봇 ‘James mW’ 출시
실내 물류 배송 로봇 전문 기업 와트가 효율적인 대면 배송을 위한 새로운 로봇 ‘제임스 밀리와트(James mW)’를 공개했다. 제임스 밀리와트(James mW)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로봇팔을 통한 승강기 탑승 기술을 탑재하여 엘리베이터나 자동문 등 기존에 설치된 건물 인프라의 지원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택배 보관함 로봇 'W-station XZ'와 연계가 가능해 물품을 전달받아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배송을 시작할 수 있다. 밀리와트는 도어형 수납공간과 비밀번호 입력을 통한 대면 수취 기능을 제공해 물품 자동 하차 기능으로 비대면 배송에 집중한 기존 제품인 제임스 와트(James W)와 큰 차별점을 두었다.

필라이즈, 영양제 AI 조합 분석 150만건 돌파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앱 내 영양제 무료 체험, 전문가 칼럼 퀴즈,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필라이즈에 따르면 올해 앱 내 영양제 리뷰 수는 약 25만 개를 넘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약 66% 늘어난 수치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사용자 당 하루 평균 5.25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러 영양제를 섭취하고자 하는 사용자가 관리를 위해 조합한 영양제 누적 개수도 지난해보다 약 110% 증가한 15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필라이즈 앱은 인공지능(AI)을 통해 현재 섭취 중인 영양제를 입력하면 점수를 통해 섭취 상태를 분석할 수 있고 부족하거나 과하게 섭취 중인 영양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