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위안화 약세 연동…3.0원 오른 1,349.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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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달러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3.0원 오른 1,349.7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346.8원에 개장해 1,344.60∼1,351.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오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고, 원화가 이에 연동해 장중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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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8일 원/달러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3.0원 오른 1,349.7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346.8원에 개장해 1,344.60∼1,351.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는 지난주 미국의 9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2천억위안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는 경제회복 정책 패키지를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오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고, 원화가 이에 연동해 장중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6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7.36원보다 5.31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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