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2590선으로 후퇴

김현정 2024. 10. 8.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8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59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2p(0.61%) 내린 2594.36에 장을 마쳤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916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p(0.35%) 내린 778.24에 장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8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59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2p(0.61%) 내린 2594.3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3p(0.68%) 내린 2592.65에 출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916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47억원, 3509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LG에너지솔루션(3.93%), KB금융(2.41%), 삼성SDI(0.95%)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메르세데스-벤츠와 50.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부터 2038년까지다.

반면 SK하이닉스(-3.73%), 셀트리온(-1.19%), 삼성전자(-1.15%) 순으로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4.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당초 증권가 전망치인 10조4000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1.15%), 서비스업(0.13%) 순으로 상승마감했다. 반면 통신업(-2.63%), 섬유의복(-1.90%), 음식료품(-1.79%)순으로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p(0.35%) 내린 778.2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4.64p(0.59%) 내린 776.37에 개장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