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6억' 듀오, 공짜로 영입 계획...1월에 '제안' 예정→'월클 라인' 구축한다

한유철 기자 2024. 10. 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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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 데이비스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동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레알은 데이비스와 아놀드를 동시에 영입하고자 한다. 레알은 두 선수가 기존 구단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다면, 1월 이적시장 때 접촉해 사전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페를랑 멘디가 있긴 하지만 레알은 더 수준 높은 선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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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 데이비스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동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레알은 데이비스와 아놀드를 동시에 영입하고자 한다. 레알은 두 선수가 기존 구단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다면, 1월 이적시장 때 접촉해 사전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New' 갈락티코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은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이 레알의 중심이 됐다.


여기에 수비 라인까지 개편을 추진 중이다. 우측 풀백엔 다니 카르바할이 있긴 하지만, 에이징 커브를 고려해야 할 나이이며 최근엔 심각한 부상까지 당했다. 왼쪽 풀백은 마르셀루가 떠난 이후, 아직까지 마땅한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 페를랑 멘디가 있긴 하지만 레알은 더 수준 높은 선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에 두 명의 선수를 동시에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주인공은 바이에른 뮌헨의 데이비스와 리버풀의 아놀드. 두 선수 모두 기존 구단과 2025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두 선수 모두 아직 재계약에 대해서 합의를 하지 않았다.


데이비스는 떠날 가능성이 높다. 뮌헨은 이미 여러 차례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급여 차이로 인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뮌헨은 데이비스를 지키는 데 많은 힘을 쏟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스 역시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충격적인 건 아놀드 쪽이다. 아놀드는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로 평가받는다. 앤드류 로버트슨과 함께 구축한 좌우 풀백 라인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았으며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우승하는 데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여전히 재계약에 대한 이슈는 없으며, 선수 본인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리버풀을 언급하지 않았다. 카르바할을 잃은 레알은 아놀드 영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디아스 기자는 "다니 카르바할이 심각한 부상을 당한 이후, 레알은 겨울 이적시장 때 아놀드를 영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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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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