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진 전선, 하필 행인 머리위로…‘감전’ 날벼락 맞은 40대 남성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10. 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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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길을 걷던 40대 남성이 끊어진 전선에 머리를 맞고 감전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6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한 인도를 걷던 남성 A(42)씨가 감전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현장의 전주에 연결돼 있던 220V 일반 저압선이 끊어져 A씨의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발가락 2도 화상과 전신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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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V 일반 저압선 끊어져 머리위로 떨어져
피해자, 발가락 2도 화상 및 전신 통증 호소해 치료 중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10월7일 오후 5시46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한 인도를 걷던 남성 A(42)씨가 감전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길을 걷던 40대 남성이 끊어진 전선에 머리를 맞고 감전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6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한 인도를 걷던 남성 A(42)씨가 감전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현장의 전주에 연결돼 있던 220V 일반 저압선이 끊어져 A씨의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발가락 2도 화상과 전신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향후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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