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계열사 동반성장 '최우수' ···4대 그룹 최초

강해령 기자 2024. 10. 8.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생활건강·LG유플러스·LG CNS 등 LG그룹의 7개 계열사가 8일 동반성장위원회 발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8일 LG는 평가에 참여한 LG의 모든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 등급을 받은 것으로, 이는 4대 그룹 중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개 계열사 '2023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선정
LG그룹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생활건강·LG유플러스·LG CNS 등 LG그룹의 7개 계열사가 8일 동반성장위원회 발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8일 LG는 평가에 참여한 LG의 모든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 등급을 받은 것으로, 이는 4대 그룹 중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자발적인 동반성장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하도급법 준수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점수 50%, 판로·신기술 개발 지원 등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 점수·실적평가 50%를 합산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단계로 평가한다.

LG 계열사 중에서는 LG화학이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해 LG이노텍(8년)과 LG CNS(7년), LG유플러스(6년)가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에 부여되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LG 각 계열사는 협력사의 기술 역량 확보를 지원하고,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컨설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사 지원을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LG의 평가 대상 전 계열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상생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라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