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3실점 비난 받은 김민재, 팬 선정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김종국 기자 2024. 10. 8. 15: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현지시간) 팬 투표를 통해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선제골을 터트린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6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선 김민재와 함께 올리세, 킴미히, 우파메카노가 나란히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 역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골을 터트린 가운데 김민재와 함께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트랜스퍼마크트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현지시간) 팬 투표를 통해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선제골을 터트린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6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선 김민재와 함께 올리세, 킴미히, 우파메카노가 나란히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 역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골을 터트린 가운데 김민재와 함께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선제골을 터트린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크푸르트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김민재는 팬들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현지시간) 팬 투표를 통해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선제골을 터트린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6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선 김민재와 함께 올리세, 킴미히, 우파메카노가 나란히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 역시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골을 터트린 가운데 김민재와 함께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분데스리가 6라운드 주간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마르무시(프랑크푸르트), 빈트(볼프스부르크), 부르카르트(마인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도안(프라이부르크), 아미리(마인츠), 킴미히(바이에른 뮌헨), 올리세(바이에른 뮌헨)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슐로터벡(아우크스부르크)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산토스(프랑크푸르트)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김민재는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뮐러가 골문앞으로 밀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랑크푸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면서 114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다. 2번의 태클과 1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한 김민재는 드리블 돌파를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8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3번 승리하는데 그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프랑크푸르트전 활약에 대해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골을 터트렸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3골을 실점하며 무승부에 그쳤고 김민재를 포함한 수비진은 현지 매체로부터 비난받았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김민재의 프랑크푸르트전 활약에 대해 4등급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시즌 첫 골을 터트렸지만 수비적으로 불확실하다. 첫 번째 실점 상황과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서 너무 늦게 대처했다. 3번째 실점 상황에선 타이밍이 어긋났다'며 김민재에게 팀내 최저 평점인 5등급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RAN은 '김민재는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열광적으로 자축했다. 예상하지 못한 동점골 실점 후 오류가 발생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