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시가스(LNG) 공급 지역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 1대당 6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다자녀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임차인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임대인이 대리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세대주(세대원) 또는 공급자(보일러대리점, 설치업체 등 최종 소비자와 계약을 맺고 보일러를 공급·판매하는 자)가 지원 대상자의 위임을 받고 구비서류를 갖춰 시 환경지도과(☎064-728-3133)로 접수하면 된다.

수운근린공원 야외무대 정비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2억원을 들여 11월까지 이도이동 수운근린공원 야외무대를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청소년의 거리에 위치한 수운근린공원은 1990년도에 도시공원으로 지정돼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공연장소, 쉼터, 자연 체험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나, 야외무대 시설이 낡아 각종 공연이나 행사 때 이용이 불편한 문제가 제기돼왔다.

시는 야외무대 바닥과 관람 스탠드를 정비하고, 삼각그물 쉼터 등을 추가로 설치해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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