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둔산서 100m 아래로 추락한 30대 야영객 ‘극적 구조’

곽선미 기자 2024. 10. 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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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의 대둔산에서 야영을 하던 30대가 100m의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텐트를 설치하던 중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완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2분쯤 완주군 운주면의 대둔산 정상 부근에서 야영을 하던 A(30대) 씨가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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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게티이미지뱅크
7일 오후 10시2분쯤 완주군 운주면의 대둔산 정상 부근에서 야영을 하려던 A(30대) 씨가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전북 완주의 대둔산에서 야영을 하던 30대가 100m의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텐트를 설치하던 중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완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2분쯤 완주군 운주면의 대둔산 정상 부근에서 야영을 하던 A(30대) 씨가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를 다치고 고관절이 부러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7시간이 넘는 구조 작업 끝에 8일 오전 5시 30분쯤 그를 구조했다. 다만 안개 등의 기상 상태로 이송 헬기가 뜨지 못해 이송 작업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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