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대화제약, 세계 최초 '마시는 항암제' 中 시장 기대감에 주가 24%↑

서희원 2024. 10. 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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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이 마시는 항암제 파클리탁셀 제제 리포락셀액(리포락셀)의 중국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8일 오후 1시 22분 기준 대화제약(067080)은 전 거래일 대비 24.06% 상승한 1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화제약은 지난달 경구용 파클리탁셀 제제인 리포락셀액(리포락셀)의 위암 치료에 대한 시판허가 승인을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NMPA)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화제약이 기술 수출한 중국 파트너기업 알엠엑스(RMX)바이오파마의 모회사인 하이흐바이오파마는 지난 2022년 9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에 시판허가를 신청했다.

리포락셀은 전 세계 시장 규모 5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항암치료제 파클리탁셀의 경구용 제제이자 개량신약을 말한다. 대화제약은 대화 지질기반 자체유화 약물전달체계(DHLASED)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난용성 약물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 제제 리포락셀을 개발했다.

중국시장조사기관 지연자순(Zhiyanzixun)에 따르면 중국의 파클리탁셀 제제 시장 규모는 2022년도 87억 6000만위안(약 1조 7000억원)에서 지난해 100억위안(약 1조 9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연내 중국 시장에서 대화제약의 리포락셀이 본격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화제약은 중국뿐 아니라 주변 아시아 국가 및 중동·유럽과 미주 대륙 등을 차례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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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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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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