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김지은 "구급대원 존경스러워, 앞으로도 기부할 것"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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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한 배우 김지은이 소방가족나눔에 기부한 일화를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종영 인터뷰에서 김지은은 최근 기부를 한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은은 최근 순직한 소방공무원과 유가족들을 위해 5천만 원을 소방가족나눔에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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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한 배우 김지은이 소방가족나눔에 기부한 일화를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종영 인터뷰에서 김지은은 최근 기부를 한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김지은은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의 동창이자 동네친구인 정모음 역을 맡았다. 정모음의 직업은 구급대원이다.
김지은은 최근 순직한 소방공무원과 유가족들을 위해 5천만 원을 소방가족나눔에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지은은 "기부를 한건, 언젠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구급대원에 대해 알아보니 정말 존경스럽더라. 대원분들이 평균 수명이 15년 정도가 짧더라. 그런 모습도 존경스럽고 멋있었는데 그게 모음이 같았다"라며 "공공기관이라 절차가 쉽진 않았는데 기부를 하게 됐다. 순직 구급대원 분들의 가족분들을 위한 행사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후에도 기부를 하고 싶냐는 물음에 김지은은 "앞으로도 존경스럽고 그런 역할을 만나면 무조건 할 것 같다. 주기적으로 해야지 하는 숙제 같은 마음 말고, 하고 싶은 기류가 생길 때마다 기부하고 알릴 것이다. 저는 알리고 싶다. '이런 행사도 있고 이런 기부도 있어요!' 하고 싶다. 의미가 좋지 않냐"라고 웃으며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김지은 | 엄마친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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