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PD "中 원작과 차별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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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김승호 PD가 원작과 차별점을 특별히 두려 하진 않고, 한국적 문화를 반영하려 했다고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드라마인 원작과 차별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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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립식 가족' 김승호 PD가 원작과 차별점을 특별히 두려 하진 않고, 한국적 문화를 반영하려 했다고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드라마인 원작과 차별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해 언급했다.
김 PD는 "원작이 중국 드라마라고 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전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준다고 생각해 특별히 차별성을 두진 않았다"라면서도 "다만 한국적 문화는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섭외하면서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고려했는지에 대해서는 "싱크로율 99.9%에 가깝게 섭외했다"라며 "원작 캐릭터의 장점도 있지만 한국 캐릭터가 가진 매력도 보일 수 있도록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인엽은 깊은 바다, 정채연은 에너지 넘치는 꽃, 배현성은 비 온 뒤 햇살, 최원영은 따뜻한 무지개, 최무성은 기댈 수 있는 나무의 이미지로 캐스팅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9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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