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정채연 "10년 전후 표현 황인엽·배현성 함께라 가능"

황소영 기자 2024. 10. 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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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극 'I' 성향을 극복, 차진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8일 오전 JTBC 새 수요극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극 중 10년 전과 후를 표현한다. 어려움이 없었는지 묻자 황인엽은 "분명 작품 할 때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교복을 입는다. 근데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다면 교복을 입는 건 마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셋이서 고등학생 케미스트리를 만들기 위해 사적인 만남도 가지고 그랬다. 두 친구는 20대라 고등학생 같았고 저만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셋 다 극 'I' 성향의 사람들인데 처음엔 서먹하다가 셋이 붙어다니는 신이 많다 보니 취향을 공유하며 순식간에 가까워졌다. 따로 놀이공원도 같이 가고 오늘 저녁도 셋이서 같이 먹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채연은 "10년 전과 후를 표현할 때 함께하니까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냥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회상했고, 배현성은 "교복을 입고 촬영하면서 같은 옷을 입으니 좀 더 끈끈해지는 게 있던 것 같다. 학교에서 진짜 친한 친구처럼 촬영했다. 서로 잘 맞춰가며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극. 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꾸려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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