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래인구포럼 개최…국내외 석학과 ‘인구 위기’ 논의

정해주 2024. 10. 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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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KBS)가 오늘(8일) 국제 포럼을 열고 해외 석학과 함께 저출생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합니다.

KBS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전략 : 공간과 격차를 넘어'를 주제로 미래인구포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연방 총리로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한 탈중앙화, 교육 및 히든 챔피언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의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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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공사(KBS)가 오늘(8일) 국제 포럼을 열고 해외 석학과 함께 저출생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합니다.

KBS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전략 : 공간과 격차를 넘어'를 주제로 미래인구포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기조연설자인 2008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 경제학과 석좌교수가 '경제력 집중 완화, 가능한가?'를 주제로 연설에 나섰습니다.

크루그먼 교수는 경제력이 대도시에 집중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연방 총리로 '인구 위기 해결을 위한 탈중앙화, 교육 및 히든 챔피언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의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오후에는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와 김시덕 작가,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등이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복합적인 정책에 관해 토론합니다.

오늘 진행된 미래인구포럼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KBS 1TV를 통해 녹화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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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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