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명 방문'…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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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인 전북 익산 미륵사지에서 열린 '2024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에 역대 최고 기록인 16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인 이 행사는 2021년 5만명, 2022년 8만명, 2023년 14만명, 2024년 16만명 등 매년 방문객 수가 늘고 있다.
넓어진 행사장 덕에 관람객들의 체류시간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평일에도 주말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상시형 운영 전환도 올해 큰 차별점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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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세계유산인 전북 익산 미륵사지에서 열린 '2024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에 역대 최고 기록인 16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인 이 행사는 2021년 5만명, 2022년 8만명, 2023년 14만명, 2024년 16만명 등 매년 방문객 수가 늘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륵사지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천년의 빛, 1400년의 미륵사지를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공간 확장과 콘텐츠 다양화, 상시형 운영 전환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기존 석탑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강당지와 연지, 목탑지, 미륵산 숲 등으로 확장하고 각 구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전시로 구성해 미륵사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넓어진 행사장 덕에 관람객들의 체류시간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평일에도 주말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상시형 운영 전환도 올해 큰 차별점 중 하나였다.
시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방문객 편의성 증진을 위한 푸드트럭을 배치하고,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썼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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