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걷다 '날벼락'...머리 위 전선 떨어져 감전된 40대

김혜선 2024. 10.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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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길을 걷던 한 40대 관광객이 끊어진 저압전에 맞아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주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서 길을 걷던 A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사고는 전주에 연결된 220V 저압선이 끊어져 A씨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전신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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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저압선에 감전돼 병원 이송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제주도에서 길을 걷던 한 40대 관광객이 끊어진 저압전에 맞아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8일 제주소방안전본주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서 길을 걷던 A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사고는 전주에 연결된 220V 저압선이 끊어져 A씨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전신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체 일부에는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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