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만에 다시 열린 중국 증시 11% 폭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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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만에 다시 열린 중국 증시가 11% 폭등, 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 폭등, 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 증시는 이를 뒤늦게 반영하며 이날 폭등, 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앞으로도 중국 증시가 15%~20%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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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8일 만에 다시 열린 중국 증시가 11% 폭등, 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 폭등, 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같은 시각 홍콩의 항셍지수는 1.08% 하락하고 있다. 홍콩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국경절 연휴로 휴장했던 중국 증시는 8일 재개장했다.
이 기간 중국이 10조 위안(약 1882조원) 규모의 재정팽창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블룸버그의 기사 등으로 홍콩증시는 연일 랠리했었다.
중국 증시는 이를 뒤늦게 반영하며 이날 폭등, 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증시는 지난달 23일 정부가 지준율 인하 등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이후 9일 연속 랠리해 전저점 대비 25% 급등, 활황장에 진입했었다.
대부분 투자은행들은 중국 정부가 5%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기 때문에 연말까지는 중국 증시가 랠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앞으로도 중국 증시가 15%~20%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다른 아시아 증시는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함에 따라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는 0.77%, 한국의 코스피는 0.92% 각각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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