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재난응급심리지원단 두배 늘린다…68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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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재난사고 발생 때 위기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30명으로 발족한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을 올해 68명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재난응급심리지원단 36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의 조기 개입을 통해 재난 피해 학생들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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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재난사고 발생 때 위기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30명으로 발족한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을 올해 68명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은 도내 초·중·고교 전문상담(교)사들로 구성됐다.
재난 상황에서 위기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빠르게 평가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조기 개입, 위기 수준에 따른 상담, 외부 기관 연계,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재난응급심리지원단 36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나머지 32명 연수는 다음 달 7일 진행될 예정이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의 조기 개입을 통해 재난 피해 학생들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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