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더 세컨드] 버니스(Bernice)의 운영 방향, “다같이 뭉치고, 다같이 성장하는 것”

손동환 2024. 10. 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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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뭉치고, 다같이 성장하길 원한다"'TYPE과 함께 하는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더 세컨드'가 오는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버니스는 "우리는 수원의 첫 여자 동호인 팀이다. 다만, 길거리 농구부터 오랜 시간 농구를 즐겼다. 그런 만큼, 끈기 있게 힘을 합쳐 열심히 뛰겠다. 또, 앞으로도 같이 성장할 버니스를 기대하며, 즐겁게 농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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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뭉치고, 다같이 성장하길 원한다”

‘TYPE과 함께 하는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더 세컨드’가 오는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의 규모가 역대 대회 중 가장 크다. 우선 참가 팀 숫자부터 달라졌다. 디비전 1에 참가한 8개 팀과 디비전 2에 참가한 8개 팀이 자존심 싸움을 한다.

처음 참가하는 팀도 많다. 디비전 2 B조에 속한 버니스(Bernice)도 이에 해당된다. 2020년 2월에 창단한 버니스는 그리스어로 ‘승리를 가져오는 자’를 의미한다.

역사가 길지 않지만, 버니스의 운영 철학은 확실하다. 버니스는 “즐농(즐거운 농구)과 행농(행복한 농구)을 추구한다. ‘럭키비키’ 버니스와 함께 농구하면, 행운도 저절로 따라온다. 무엇보다 다같이 뭉쳐 다같이 성장하길 원한다”며 ‘즐거움’과 ‘성장’을 핵심 방향성으로 이야기했다.

이어, “수원 여자 동호인을 찾지 못해, 농구를 원하는 수원인이 뭉친 팀이다. 농구 학원이나 대학을 기반에 두지 않고, 수원 지역에서 자생한 풀뿌리 농구팀이다”며 버니스의 특성을 설명했다.

그 후 “힘들기로 소문난 수원종합운동장 야외 코트에서 밀어내기로 농구를 시작했다. 그렇게 버텨서, 지금은 수원-화성-용인 분들과도 체육관에서 정기적으로 농구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격주로 강사님을 모셔, 팀 강습을 받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버니스는 “우리는 수원의 첫 여자 동호인 팀이다. 다만, 길거리 농구부터 오랜 시간 농구를 즐겼다. 그런 만큼, 끈기 있게 힘을 합쳐 열심히 뛰겠다. 또, 앞으로도 같이 성장할 버니스를 기대하며, 즐겁게 농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농구 의류 커스텀 브랜드인 TYPE가 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고, WKBL이 후원한다. 그리고 KBL-WKBL-대한민국농구협회 공인구인 MOLTEN 역시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제공 = 버니스(Ber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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