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모친' 시시, 알츠하이머 투병 중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팝스타 고 휘트니 휴스턴의 어머니이자 '그래미 상'에 빛나는 미국 가스펠 가수 시시 휴스턴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가족과 함께 교회에 다니면서 5세 때부터 성가대에서 노래를 불렀고, 10대 시절 형제들과 함께 가스펠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가수의 길을 걸었다.
데뷔 앨범 '프레젠팅 시시 휴스턴'을 필두로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최신작은 '워크 온 바이 페이스'(2012)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휴스턴은 이날 오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유족은 고인이 알츠하이머로 호스피스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시시는 1933년 뉴어크의 공장 노동자 가정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가족과 함께 교회에 다니면서 5세 때부터 성가대에서 노래를 불렀고, 10대 시절 형제들과 함께 가스펠 그룹을 만들어 활동하면서 가수의 길을 걸었다.
가스펠 그룹 드링카드 포 멤버로 업계에서 경력을 시작한 휴스턴은 또한 그룹의 일원으로 밴 모리슨의 '브라운 아이드 걸'과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어런스의 '버닝 오브 더 문라이트 램프'에도 힘을 보탰다.
1970년 솔로 뮤지션으로 나섰다. 데뷔 앨범 '프레젠팅 시시 휴스턴'을 필두로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최신작은 '워크 온 바이 페이스'(2012)다. 이밖에 샤카 칸, 다이애나 로스, 데이비드 보위, 비욘세, 도니 해서웨이 등의 음반에 백보컬로 참여했다.
1997년 앨범 '페이스 투 페이스'와 1999년 앨범 '히 리데스 '로 그래미 시싱식 소울 가스펠 부문에서 두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스루+가터벨트"… 전종서, '황금골반' 인증 '당당' - 머니S
- 뱀파이어의 환생?… 선미, 아찔한 패션으로 뽐낸 도발 매력 - 머니S
- 전현무, '21세 연하' 女아이돌과 ○○○서 포착? - 머니S
- 티아라 효민, 마카오서 뽐낸 '애플힙'… 레깅스 입고 여행 즐겨 - 머니S
- "활짝 웃었다"… 지연, '황재균과 이혼' 후 공식석상 어땠나 - 머니S
- "친한 오빠 동생"… 강백호, 윤이나와의 열애설 부인 - 머니S
- "여성이 군대가면 출산율 높아져"… 군사 연구원장 발언 논란 - 머니S
- '재키챈' 인종차별 당한 황희찬… 가해선수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 - 머니S
- 선넘은 미국인 유튜버… 소녀상 조롱에 지하철서 음란물까지 재생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