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북한 '두 국가' 명문화…반통일적 행태 단호히 대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정부는 북한의 반통일적, 반민족적, 반평화적 행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북한은 어제(7일) 시작된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해 '두 국가'를 명문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군사적 긴장을 높여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정부는 북한의 반통일적, 반민족적, 반평화적 행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북한은 어제(7일) 시작된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해 '두 국가'를 명문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군사적 긴장을 높여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관계' 주장과 핵·미사일 고도화, 러북 군사적 밀착 등 전례 없는 통일 환경과 마주하고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국가의 최고 규범인 헌법의 정신에 따라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명 운동선수 전남편, 외도+빚 15억+폭행…양육비도 안 줘" - 머니투데이
- 전현무, '21살 연하' 女아이돌과 콘서트 동행…다정한 투샷 포착 - 머니투데이
- 일본서 사고친 미국인 유튜버, 한국서 '소녀상 입맞춤' 조롱 - 머니투데이
- 김수찬, 친부 만행 폭로 후 "제가 죄 지은 것도 아니고…괜찮다" - 머니투데이
- 라이머 "안현모와 이혼 후 펑펑 울어…5년 반을 같이 살아" - 머니투데이
- '김구 증손자' 김용만 "독립기념관장, 자료제출 거부···감사 권한 무시" - 머니투데이
- 술값 수백만원 쓰고 외박하는 남편…아내 "정신병원 끌고 갔지만" - 머니투데이
- "가르마가 빼곡해졌어요"…탈모예방 화장품 '새빨간 거짓말' - 머니투데이
- 부동산 '줄폐업' 아우성인데…공인중개사 시험에 2030 몰리는 이유 - 머니투데이
- "로제야 고맙다" 순식간에 115% 껑충…익절 성공 개미들 '콧노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