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NGO "최민호 시장 단식 이해 안 돼…소통·협치 나서야"

한종구 2024. 10. 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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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8일 최민호 시장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선 것에 대해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핵심 공약인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개최를 위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지난 6일부터 시청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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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은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오후 세종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천막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2024.10.6. jkhan@yna.co.kr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8일 최민호 시장이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선 것에 대해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회가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한다"며 "시장은 이러한 결정에 협력하고 시민을 위한 진정한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문제는 시 예산을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 대 당 갈등 양상으로 변질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시와 시의회는 상호갈등이 아닌 시민의 삶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행정과 의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핵심 공약인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개최를 위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지난 6일부터 시청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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