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이상이→곽동연, 김고은의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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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는 특별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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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으로 극장가 흥행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는 '대도시의 사랑법'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 특별출연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최근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이상이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재희의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에 매력을 느끼는 직장 동료 민준 역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상이는 실제 김고은과도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만큼 영화에 특별한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 영화 '육사오(6/45)'에서 개성 가득한 연기와 존재감으로 주목받은 곽동연은 마마보이 남친 준수 역으로 분해 허를 찌르는 웃음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종혁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는 재희의 전 남친이자 독특한 스타일의 타투이스트 역을 맡아 독보적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 출연한 이유진은 재희에게 사랑의 의미를 알려주지만 동시에 상처를 주는 인물인 선우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하여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청춘에 대한 공감대, 여운 넘치는 현실적인 대사와 재기발랄한 재미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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