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4분기 긍정적 전망…티메프 여파로 판매단가 하락"[줌인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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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티메프 미정산 사태 여파와 일본 태풍·지진 영향으로 영업 이익이 급감한 하나투어(039130)가 4분기에 만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0월부터는 9월 대비 모객 동향이 증가세이고 평균판매단가(ASP)도 3분기 평균 대비로는 높아 4분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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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ASP 하락으로 영업이익 뚝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3분기 티메프 미정산 사태 여파와 일본 태풍·지진 영향으로 영업 이익이 급감한 하나투어(039130)가 4분기에 만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0월부터는 9월 대비 모객 동향이 증가세이고 평균판매단가(ASP)도 3분기 평균 대비로는 높아 4분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패키지 시장에서의 확고한 1위 지위를 바탕으로 신규 패키지 수요 창출, 개별여행(FIT) 강화라는 방향성을 성장 전략으로 채택했다"며 "이를 감안하면 목표주가(주가/주당순이익(P/E) 18배)까지의 상승 동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앞서, 하나투어 3분기 매출액은 14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 상승한 한편, 영업이익은 126억 원으로 4.5% 하락했다. 매출은 패키지 송출객 수가 49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38.5% 금증했으나 평균판매단가가 감소하며 효과가 반감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패키지 평균판매단가는 당초 기대치인 120만 원 대비 약 10% 하회한 107만 원으로 추정된다"며 "평균판매단가 감소는 티메프 취소분을 무마하기 위한 저가 경쟁이 업계 전반으로 퍼진 영향으로 파악한다"고 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6만 5000원으로 이날 종가 대비 27.7% 상승 여력이 있는 목표가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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